[사진=세종대학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세종대학교는 체육학과 이용수(사진) 교수가 대한 축구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이용수 교수는 한국 축구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에 선임됐다. 대표적으로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기술 위원장 역할을 맡아 4강 신화에 큰 역할을 했다.
이 교수는 “축구 협회 부회장에 선임돼 기쁘다. ‘꿈꾸고 즐기고 나눈다’는 협회의 비전처럼 축구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1993년부터 세종대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2년 대한축구협회의 기술 위원장과 KBS 스포츠 방송 해설 위원으로 활동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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