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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센트로’, 입주민 건강과 안전 고려한 설계 선봬

부동산 입력 2021-03-10 15:55 정창신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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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천안 아산에 공급하는 '더샵 센트로'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미세먼지,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의 영향으로 생활 방역이 필수로 자리매김하면서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특화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안티 바이러스 기술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이러한 특화설계 및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더샵'을 공급하는 포스코건설은 3월 중 '더샵 센트로'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특화설계와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샵 센트로에는 깨끗한 실내 공기를 위한 클린에어 시스템을 각 세대에 도입한다. 이는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 질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시스템이다. 4단계의 필터 시스템으로 0.3마이크로미터의 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으며, UV-RED 모듈을 이용해 공기 살균까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렇게 정화된 공기는 각 방의 디퓨저를 통해 공급되며, 동시에 오염된 공기는 집 밖으로 배출된다. 특히 입주민은 이 모든 과정을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지는 오염된 공기의 유입 차단에도 신경 쓴 설계를 선보인다. 실제 단지는 외부의 공기가 유입되는 공기 통로인 덕트를 항균기능이 있는 황토덕트를 적용할 예정이다.

 

황토덕트는 무독성 항균 기능이 있는 성분이 포함돼 덕트 내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본드를 사용하지 않는 무접착 결합방식을 채택해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이 방출되지 않아 쾌적한 실내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포스코건설 측의 설명이다.

 

더샵 센트로 분양관계자는 "조경설계에서도 공기청정에 도움을 주는 식재를 선별해 도입하고, 관련 조경 특화시설을 구성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더샵 센트로의 입주민은 한층 진화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샵 센트로는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389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8, 11개동, 전용면적 76~106, 939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비규제 지역인 아산시에 조성되는 만큼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도 규제지역보다 덜한 것이 특징이다.

 

더샵 센트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안티 바이러스 설계 외에도 포스코건설 더샵의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곳곳에 도입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통경축을 확보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세대 내부에는 알파룸,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의 평면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30·40대가 많은 천안아산지역의 특성에 맞춰 개방감이 좋은 조망형 주방창호와 캠핑용품 등 부피가 큰 물건을 위한 대형물품 수납공간’, 호텔 욕실과 같은 스타일링 베스룸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샵만의 첨단 스마트홈 기술인 'AiQ TECH'을 통해서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도 기대된다. 편의시스템으로는 차량 번호 인식으로 자동 출입, 공동 현관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로비층 자동 호출 등이 제공되며, 안전시스템으로는 단지 내 놀이터 및 공원, 그리고 아파트 동 내부와 각 세대로 이어지는 '3단계의 보안 솔루션'과 수상한 외부인이 나타났을 때 입주민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우리 집 안심 서비스' 등이 적용된다.

 

더샵 센트로의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62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3월 중 오픈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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