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LH 혁신방안 이달 말 확정·발표"
"공직·민간 망라 부동산 적폐 완전 개혁"
"2·4 공급대책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조직 개편안이 이달 중 확정될 예정입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투기 근절 및 재발 방지 방안과 LH 혁신방안은 이달 말까지 확정·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LH 사태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부동산 투기를 근절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공직·민간을 망라해 부동산시장의 불법·불공정행위 등 부동산 적폐를 완전히 개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2·4 대책 등 기존에 발표한 공급대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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