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버킷셀러] '주문 실수 넘치는 식당'이 특별한 이유
카드픽 입력 2021-04-10 12:00
정의준 기자
햄버거를 시켰는데, 만두가 나온다. 라면을 시켰는데 돈까스가 나왔다. 주문한 음식을 받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지만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 식당의 이름은 '주문 실수 넘치는 식당' 이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 알바생들과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팝업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식당은 치매 환자들도 충분히 사회 구성원으로서 속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실수 많고 서투른 이 식당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이유. 바로 어린 시절 우리를 보듬고 길러주신 어머니들이 그곳에 계시기 때문일 것이다.
[기획= 디지털본부, 버킷셀러]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