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중국 산아제한 즉시 폐기 기대감…쁘레베베 中 진출부각
증권 입력 2021-04-16 13:21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천리자전거가 중국의 ‘산아제한 즉시 폐기’ 기대감에 강세다.
16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 거래일 대비 2.47%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중국 정부가 즉시 산아제한 조치를 폐기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가 즉시 산아제한을 폐기해야 하며 최소 3명까지 출산을 허용토록 산아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와 같은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가이어지면 미국보다 노동인구비율이 감소해 경제적 우위를 잃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삼천리자전거는 국산 유모차 ‘페도라’ 제조사인 쁘레베베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쁘레베베는 중국 내 주요 백화점 입점은 물론 해외 1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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