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이대역 역세권 입지 오피스텔 ‘에스엠케이타워’ 분양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공급되는 '이대 에스엠케이타워' 투시도. [사진=하나디벨로퍼]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하나디벨로퍼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 도보 5분거리에 ‘이대 에스엠케이타워’ 오피스텔을 선시공·후분양 방식으로 공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27-51번지 외 2필지에 들어섰으며, 분양가는 1억원대부터 책정됐다. 분양가 2억2,000만원(전세 2억원) 기준으로 실투자금 2,000만원으로 투자가 가능한 셉이다. 전용면적 14.77㎡(약 4.5평)~19.79㎡(약 6평), 오피스텔 48실로 지상 3~10층으로 구성된다.
이대 에스엠케이타워 오피스텔 관계자는 “즉시 입주나 투자가 가능한 후분양 오피스텔로 신촌과 이대역 일원에 내 집을 마련하거나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에서 도보 10~15분 거리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대학교가 밀집돼 있어, 학생 뿐만 아니라 교직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근무자도 주요 수요다.
현재 이대역 에스엠케이타워 오피스텔 주변 지하철역은 총 3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을 도보로 4~5분대에 이용할 수 있으며, 도보 10분 거리에는 신촌역이 있다. 걸어서 1분 거리에는 경의중앙선 신촌역이 있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에는 친환경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전기쿡탑, 세탁기 등 빌트인시스템과 엘리베이터 출입보안카드, 무인택배시스템 등의 보안시스템이 적용됐다.여기에 2023년 착공을 앞둔 서부선 경전철(신촌역, 연세대역) 호재도 갖췄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은평구 새절역(6호선)부터 명지대, 신촌, 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연장 16.2㎞의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부선 경전철이 완공될 경우 출퇴근 등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촌은 대학, 상업, 업무지구 등 통행수요가 높은 지역이라 신축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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