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가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을 통한 주택 공급 규모를 절반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노원구청은 국토교통부에 태릉골프장에 공급하는 주택을 기존 1만 가구에서 5,000가구로 줄이는 대신, 녹지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태릉골프장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8·4대책에 포함된 신규택지 중 한 곳입니다. 당시 정부는 이곳을 개발해 공공분양·공공임대주택 1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것이란 기대감에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국토부는 태릉골프장에 대한 개발 구상안은 노원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2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
- 3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 ... 측량 ‘정선군’, 드론 ‘화천군’ 선정
- 4 와이콤마, 똑똑한개발자와 MOU 체결
- 5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6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7 속초시, 자원순환을 위한 교환사업 시행
- 8 '광주 서구형 스마트 돌봄' 성공사례…전국 지자체 시행된다
- 9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10 HCG, 국내 대기업 HR테크 시장 공략 속도…“서비스 등에 생성형AI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