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분기 날았다…영업익 2.6조
산업·IT 입력 2021-04-23 20:41
수정 2021-04-23 20:43
문다애 기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현대자동차과 기아가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였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1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조6,566억원, 1조764억원으로, 양사 합산 영업이익은 2조6,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영업이익률 역시 현대차 6.0%, 기아 6.5%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자동차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터져나온데다, 제네시스와 레저차량 등 고수익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입니다.
다만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으로 4월부터 현대차의 생산차질이 발생하고 있고, 기아도 반도체 부품의 재고가 바닥나고 있어 5월과 6월 생산차질이 지속될 전망이라 2분기 실적은 낙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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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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