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증권 입력 2021-04-26 18:07
수정 2021-04-26 18:08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주)카카오페이(대표이사 류영준)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26(월)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는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하반기 IPO시장의 대어로 꼽힌다. 상장 심사 기간이 통상 2개월 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특별한 지연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6월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7월 상장 가능성이 점쳐진다.
2017년 4월 3일에 설립된 카카오페이는 결제 및 금융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신청일 현재 최대주주인 (주)카카오가 지분 55.0%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 IPO는 삼성증권, 골드만삭스, JP모건이 대표주관을 맡고 있고,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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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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