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GTX-D‧서울5호선 김포연장 범시민 서명운동 20만명 돌파”
서명부, 오는 24일 경기도지사, 국토교통부장관에 전달
김포 한강신도시 주민들이 GTX-D 노선 원안을 관철해 달라며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김포시]
[김포=임태성 기자] 경기 김포시는 광역교통 해결책을 위한 “GTX-D원안사수,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촉구” 범시민 운동이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범시민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참여가 몰리면서 2주만에 20만 명을 넘긴 것이다.
김포시 범시민단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21일 오후 기준 온라인 10만1,672명, 오프라인은 10만9,620명으로 총 21만1,292명이 서명 참여로 GTX-D와 서울5호선 김포연장에 대한 강력한 요구로 나타났다.
김포시와 시민단체는 지난달 공청회에서 발표된 GTX-D노선 축소,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미반영 안이 발표되자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는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와 시·도지사 의견수렴 협의 절차를 진행하기 전에 시민들의 염원이 담은 시민서명서와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여 김포시 의견서 등을 오는 24일 경기도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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