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생산, 11개월만 최대감소…‘반도체 부진’
산업·IT 입력 2021-05-31 19:38
윤다혜 기자
반도체가 주춤하자 지난달 전 산업 생산이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지수는 111.4로 전월보다 1.1% 감소했습니다. 이는 1.5% 줄었던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이 10.9% 감소해 지난해 4월 이후 1년만에 가장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반도체 업종은 분기 마지막 달에 생산이 집중되다 보니 전월대비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조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2.3% 늘어 두 달 연속 증가했으며 백신 접종 확대 등에 소비가 늘었습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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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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