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지난해부터 이어진 주식 투자 열풍으로 올해 1분기 증권사 순이익이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권사 57곳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2조9,888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보다 113.2% 증가한 수치로 이전 최대치인 지난해 3분기보다 38.6% 증가한 것입니다.
1분기 증권사의 수탁 수수료 수익도 2조5,21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6.1% 늘어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작년부터 이어진 주식시장 활황 등의 영향으로 증권사의 수탁 수수료가 확대돼 순이익 규모가 지속해서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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