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9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10월 14일 개막, 원주 댄싱공연장
동북아 대표 글로벌 경제・한류축제…'수출 + 현장판매 + 지역경제 활성화’ 세 마리 토끼 잡는다
오는 10월 14일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개막하는 제9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관련 포스터.[사진=강원도]
[춘천=강원순 기자]오는 10월 14일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개막하는 제9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가운데 국내 참가 기업 신청이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11일 강원도에 따르면 GTI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접수결과, 모집목표 610개에 온라인 300개, 오프라인 310개 등 총 610개의 부스 신청 한 것으로 집계 됐다.
이는 코로나19 등의 악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및 매출 신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뷰티, 바이오, 의료기기, 청정식품, 공예품, 친환경 공산품 등 다양한 제품군이 참가를 신청하였으며, 참가 취소를 대비한 예비참가 희망기업에 대해 오는 6월 11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한편,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해외기업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와 병행하여, 온라인 플랫폼 구축, 국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AI통번역시스템과 연계한 온라인 수출상담 등 온·오프라인 박람회를 위한 단계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기철 도 중국통상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는 2021년 GTI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통해 ‘수출 + 현장판매 +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도록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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