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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수변공원 낭만 더한 ‘장승포차’ 개장

전국 입력 2021-06-14 22:36 허지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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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정식 개장하는 포장마차 촌.[사진=거제시청]

[거제=허지혜 기자] 경남 거제 야경을 바라보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승포차'가 개장한다.

 

거제시는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조성한 장승포차가 임시 운영을 거쳐 오는 26일 정식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승포차는 장승포동 주민센터 앞에서 장승포 수변공원 도로를 따라 조성됐으며, 모두 11동의 포장마차로 운영된다.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판매되는 음식들은 거제 특산품을 이용해 만들며 1인당 메뉴 또한 1만 원 이하로 저렴하다.

 

시는 장승포차를 단순히 술을 마시는 '포장마차'의 개념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을 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 가족들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낭만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장승포항의 멋진 야경과 포차가 어우러져 멋진 밤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거제의 대표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blau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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