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영란]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의 사선녀 김영란이 다이어트를 고백해 화제다.
그는 1977년 영화 ‘주고
싶은 마음’으로 데뷔 후 수많은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탤런트로 경력이 40년이 넘었다.
연예계 베테랑인 김영란도 60대 이후부터는 몸매관리에 자신이 없었다고
한다.
김영란은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배우라는 직업으로 인해 한번도 다이어트를
놓고 살아 본 적이 없었다”며 “항상 작품을 들어갈 때는
집중적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가 작품이 끝날 때면 다시 요요가 와서 체중이 늘어나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다 보니 체중이 예전보다 더 불어나게 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봤는데 60대가 넘어 가면서부터 도저히 체중이 내려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얼마전 진행한 건강검진에서 고혈압과 지방간 진단을 받으며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
그는 “체중을 체크해 보니 62kg가
나왔는데 내 인생 최대 체중인 걸 보고 너무 놀랐다. 심지어 내장지방이 154.8cm²에 체지방량은 27kg이나 나온 걸 보고 이대로 있으면
남은 인생을 건강하게 보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체중조절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란은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건강을 위해서라도 체중
감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혼자서 하는 방법으로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서 이번에는 좀 더 체계적으로
건강하게 관리를 해서 잃었던 자존감도 되찾고 무기력했던 삶에 활력과 건강도 되찾고 싶다”고 전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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