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파트, 분상제 덕에 시세보다 저렴
최근 4년 경쟁률 37대 1…역대 최고
지난 5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통합저축통장 가입자 수가 2,626만4,345명으로 지난 4월 말(2,617만6,751명)보다 8만7,000여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들어 5개월 동안 70만5,189명이 새로 가입했습니다.
이처럼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까닭으로는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신규 분양단지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청약 경쟁률도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4년 간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37.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노무현 정부(16.6대 1), 이명박 정부(3.2대 1), 박근혜 정부(11.6대 1) 때보다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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