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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비즈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전세계약 체결…‘콘텐츠기업 육성센터’ 마련해 기업유치 도모

S경제 입력 2021-06-28 13:06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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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산비즈파크]

울산 중구가 민선7기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4차 산업 기반 강소기업의 유치와 육성 지원을 위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필두로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를 마련한다.

 

중구는 16, 4차 산업기반 기업 유치를 위해 6월 현장간부회의를 울산비즈파크 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했다.

 

울산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단지가 없는 중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기술 선도 기업을 집적화하여 기업간의 클러스터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으로 ‘울산비즈파크’를 선정했다.

 

28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개소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설립자인 ㈜코어웍스홀딩스와 울산비즈파크 751개 호실 전체를 임차하는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콘텐츠기업 육성센터’가 개소하면 콘텐츠기업 집적화를 통해 기술 중심의 서비스산업 육성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지역 내 콘텐츠 창업, 기업에 대한 기술력 향상 제고 및 사업화 역량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콘텐츠 기술 산업적용 및 확산으로 울산지역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 및 콘텐츠 산업 동반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울산비즈파크 지식산업센터의 근린생활시설 상권까지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렇듯 준공 후 분양에 나서고 있는 ‘울산비즈파크’가 사옥마련이나 업무공간 확장이 필요한 기업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낮은 분양가와 높은 대출로 필요자금이 적게 든다는 것이 ‘울산비즈파크’의 강점이다. 전용면적 25.2㎡ 오피스 분양가가 8천만 원대이고 최대 80% 대출이 가능해 실 필요자금은 2천만원대에 불과하다.

 

울산비즈파크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중구로부터 3년간 분양 대출이자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기업의 성장에 따라 지원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식산업센터 ‘울산비즈파크’는 우정혁신도시 중심 위치인 울산시 중구 중가로 406-21에 건립됐다. 규모는 지하 1~지상 124개동에 지식산업센터 총 530실과 지원시설 142실로 구성된다.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기업활동에 이상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하고 시공했다. 각 호실마다 테라스 공간을 서비스로 제공해 휴식이나 개성있는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일반 오피스빌딩이나 대다수 오피스텔에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오피스 공간은 딱딱하다라는 이미지를 벗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업무효율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다. 덤으로 실사용 면적이 더 넓어지는 혜택도 누리게 된다.

또한 530실 규모에 걸맞게 지원시설만 142실을 갖춰 업무환경을 더 편하게 하며, 4개 동을 연결하는 브릿지 설치로 이동성과 편리성을 더했다. 단지 안쪽으로는 중앙정원을 조성해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꾸몄다.

 

입지적으로도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곳이라는 평가다. 우정혁신도시 개발이 착착 진행되는 가운데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어 관련 기업들에겐 이상적인 입지라 할 수 있다. 혁신도시 중심에 자리해 접근성 또한 탁월하다. 북부순환로, 명륜로, 번영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울산JC, 울산공항, 태화강역이 가까워 광역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거기에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트램2, 4호선 환승역인 복산성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혁신도시를 더욱 활성화시킬 스타필드 시티와 동원 DWBC 개발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측명에서도 일반 오피스빌딩보다 월등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비즈파크는 현장에 샘플오피스를 운영 중이며 선착순으로 동·호실을 지정 분양 중이다. 임차기업도 동시에 모집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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