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정부가 올해 성장률 눈높이를 4%대로 올려 잡았습니다.
정부는 오늘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을 4.2%로 전망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경기가 크게 반등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2월 전망(3.2%) 때보다 1.0%포인트나 높인 겁니다.
우선 민간소비는 백신 보급 확대에 힘입어 2.8% 증가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수출은 금액기준으로 18.5%, 수입액은 22.4% 올라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취업자 수는 25만명 늘어, 고용률 66.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내년 성장률은 3.0%를 기록한다고 봤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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