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펀드, 비트코인 투자 승인·전문가 물색
피츠패트릭 "비트코인이 금 투자자 빼앗아 오는 중"
220억 달러 규모 펀드 운용…'20세기 최고 펀드'
헤지펀드 업계 전설적인 매니저로 꼽히는 조지 소로스가 이끌고 있는 소로스펀드가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들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소로스펀드는 최근 운용 중인 펀드에서 비트코인을 투자할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투자를 책임질 전문가들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 초 피츠패트릭 CIO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금으로부터 투자자들을 빼앗아 오고 있다“며 “최근 금 가격 변동을 볼 때 금이 주도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비트코인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소로스펀드는 현재 220억달러(약 24조9,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20세기 최고의 펀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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