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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격상에 호텔·여행사 '망연자실'

산업·IT 입력 2021-07-09 19:50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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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관광업계가 비상입니다.

 

백신 접종자 증가와 트래블 버블추진으로 모처럼 여행 경기에 활력이 돌던 터라 업계가 느끼는 실망감은 더 큰 상황입니다.

 

호텔들은 거리두기 격상으로 전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해야 해 자체적으로 일부 예약을 취소해야 하는 상황인데다, 각종 연회 예약 취소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3명 이상 모임 금지로 가족 단위의 여행에 상당한 제한이 생기며 여행사들도 망연자실한 상태입니다.

 

여행사들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문의 자체가 급감해 신규 예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낙담하고 있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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