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최근 신세계, 삼성물산 등에 인수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던 휴젤이 삼성물산의 인수전 불참 선언에 정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32분 현재 휴젤은 전거래일 대비 7.01% 떨어진 2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신세계 인수 논의 중단에 이어 삼성물산도 인수전에서 손을 뗐다는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휴젤 인수전에 삼성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됐지만 오늘 장 시작 전 삼성물산측은 "인수 참여를 검토한 바 있으나 더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보다 앞선 16일엔 인수 후보 중 하나였던 신세계도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검토 사항으로 휴젤 지분 인수를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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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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