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르바이스텔라]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올 가을 신상품으로 선인장 가죽을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오르바이스텔라는 PETA의 승인과 USDA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가을 신상품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인장 가죽은 동물 학대 과정이 필요없고 독성물질도 들어가지 않으며 동물성 및 합성피혁보다 통기성, 신축성 및 마모성이 뛰어나고 면적대비 가벼운 식물성 가죽 소재다.
90년대 클래식 무드를 반영한 ‘플랩 숄더백’은 미디엄 사이즈의 바게트 숄더백이다. ‘플랩 미니 크로스백’은 장식을 배제한 미니멀한 디자인의 미니 크로스바디백으로, 내부가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뉜다. ‘미뇽 숄더백’은 파스텔톤의 러블리한 컬러가 특징이며, ‘미뇽 미니 크로스백’은 이중 아코디언 구조로 간단한 소지품 수납이 가능하다.
오르바이스텔라 관계자는 “동물보호와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패션이 가능하도록 선인장 가죽 소재뿐만 아니라 다른 대체 소재 발굴에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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