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보통교부세 328억 추가 확보
입력 2021-07-26 22:13
수정 2021-07-26 22:16
허지혜 기자
역대 최대 2900억대 돌파
지난 5월 7일 변광용 거제시장(사진 오른쪽)이 전해철 행안부 장관(왼쪽)과 면담을 갖고 지역 숙원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거제시청]
[거제=허지혜기자] 경남 거제시가 보통교부세 32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보통교부세 2625억 원에 이어 328억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보통교부세가 처음으로 2900억 원대를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변광용 거제시장이 그동안 중앙부처로 국회로 직접 발로 뛰며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특히 자주재원인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를 찾아 지원 확대를 요청했고, 역대 최대 금액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변 시장은 “오랜 기간 계속되고 있는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매우 침체된 가운데 가뭄에 단비처럼 이번 보통교부세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다소나마 어려운 재정여건에 숨통이 틔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확보된 예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해소하지 못했던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에 집중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blau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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