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S-Oil, 윤활유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흑자전환 성공”
증권 입력 2021-07-28 08:40
윤혜림 기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신영증권은 28일 S-Oil에 대해 “윤활유 부문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해 호실적을 이어갔다”고 밝히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5,710억원으로 당사 전망치 5,420억원을 상회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재고평가이익 감소로 정유부문 실적이 감소했음에도 화학과 윤활유의 실적으로 메꿨다”고 분석했다.
또한 “정유부문은 BC유 스프레드 하락에도 휘발유 스프레드가 배럴당 10달러로 회복되며 정제차액이 상승했다”며 “화학 부문은 PX와 벤젠 스프레드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제한적 유가 상승 환경 속에서 4분기부터 주요 제품인 등경유 스프레드 회복이 기대된다”며 “4분기 본격적인 북반구 난방유 성수기가 시작되며 항공유 수요 회복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활유는 저율가동에 따른 공급 감소 속세 수요 호조로 당분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정제마진 회복이 델타변이로 늦어지고 있지만 결국 우상향 성장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김포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관심
- 4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5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6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7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8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9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10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