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을 분규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어제(27일) 실시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4만2,74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56.36%의 찬성율로 가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에 가결된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을 포함, 성과금 200%+350만원·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등이 담겼습니다. 기본급 인상액은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낸 현대차 노사의 조인식은 내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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