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아이오케이가 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에 나선다.
아이오케이는 태국 현지의 유통회사인 'SPECIAL ORDER OPERATE'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캄보디아에 이은 두 번째다.
아이오케이는 2년간 총 4,000만개의 진단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계약 1차 년도 기준 최소 2,000만개의 진단키트를 태국 유통회사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오케이를 통해 공급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는 태국 현지 유통회사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관공서 및 공항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는 코로나19가 급격히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급한 수요가 발생한 만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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