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2차 전지 매출 증가…재평가 증권사 보고서에 '급등'
증권 입력 2021-08-09 14:45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V=배요한기자] 신성델타테크가 강세다. 2차 전지 매출이 늘어나면서 기업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2.00% 오른 1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올해 실적에서 2차전지 부품이 기여하는 영업이익 비중은 30%를 웃돌 것"이라며 "동종업종 기업의 순수 2차전
지 매출액 비중이 10~50%인 점을 고려하면 목표주가에 적용할 주가수익비율(PER) 24.9배는 합당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신성델타테크가 매출액 7578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53.7%, 영업이익은 239.6% 늘어난 규모다.
#Tag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3 “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
- 4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5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6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7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8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9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10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