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신성델타테크, 이차전지 부품 증가세 가속화"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신증권은 14일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향후 이차전지 부품 증가세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한경래 연구원은 “ 2022년 BA 사업부(이차전지, 자동차) 영업이익 기여도 5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이차전지 부품 비중 증가로 중기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꼬 설명했다.
이어 “이차전지 부품 2022년 매출, 영업이익 가장 큰 비중 예상된다”며 “이차전지 부품 중심 회사로 전환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따.
특히 “2020년 BA 사업부 매출액은 8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4% 고성장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도 41억원 흑자 전환했고, 2021년 반기 기준 매출액 1,14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상회하며 영업이익률도 8.2%로 지난해 대비 3.2%p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고객사의 지속적인 증설과 가동률 확대에 따른 고정비 효과 더해지며 외형, 이익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고객사 중대형 이차전지 Capa: 2018Y 28GWh → 2025F 335GWh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고객사 내 배터리팩 부품 벤더 중 메인으로 공급하는 점 감안 시 2022년 이후 고성장 확실시된다”며 “2021년, 2022년 BA 사업부 매출액 2,399억원(+192.8% 전년동기대비), 3,203억원(+33.5% 전년동기대비) 예상되고, 2021년 연결 매출액 7,359억원(+49.3%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459억원 (+243.5% 전년동기대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부문별 예상 매출액: HA 3,109억원(+25.8% 전년동기대비), BA 2,399억원(+192.8% 전년동기대비)이 기대된다”며 “수익성 좋은 BA 사업부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 2021년 6.2%(+3.5%p 전년동기대비), 2022년 7.2%(+1.0%p 전년동기대비) 전망된다”고 평가했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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