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초록뱀미디어가 지난 6월 결정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식의 종류를 기존 전환우선주에서 보통주로 최종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상증자 대상자인 최대주주 ‘초록뱀컴퍼니’에 보통주 신주 8,849,558주가 배정된다. 해당 보통주 신주의 납일일은 오는 11월 30일, 신주 교부 예정일은 12월 15일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보통주 변경 결정은 전환우선주에 대한 평가손실로 지난해 적자 규모가 확대돼 재무안정성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회사의 재무구조 건전화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회사의 재무적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초록뱀컴퍼니가 지난 6월에 결정한 유상증자 주식의 종류를 최종 보통주로 변경하기로 했으며, 재무구조 개선 및 자본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hyk@s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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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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