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앤모델, AI 발레교육 비즈니스모델 특허 취득…'비대면 맞춤형 발레교육' 가시화
[사진=발레앤모델 에이아이]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온˙오프라인 교육 플렛폼 발레앤모델은 자회사 발레앤모델 에이아이(BALLET & MODEL AI)에서 업계 최초로 출원한 AI 발레교육 비즈니스모델(BM) 특허가 지난 6월 24일 최종 등록됐다고 밝혔다.
발레앤모델은 ‘AI 발레교육 운영시스템(Operating system for teaching ballet)’을 특허 출원해 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이달 등록을 완료했다. 이 밖에도 ‘AI 발레교육 동작분석 시스템’, ‘AI 발레교육 레슨시스템’ 등 인공지능 기반 발레 교육에 관한 다수의 비즈니스 모델 특허 출원과 등록을 마친 상태다.
AI 발레교육은 교습자의 체형 등을 스캔하고 교육 회수 연령 등을 분석한 뒤 컴퓨터 프로그램에 입력된 볼쇼이 발레 프로그램 데이터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으로 장소의 제약 없이 발레를 혼자서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업계 관련 전문가는 "온라인 ‘AI 발레교육’은 600년 오프라인 발레 역사를 담아 러시아 발레를 넘어 문화 강국으로 갈 수 있는 미래 국가사업"이라고 평가했다.
발레앤모델은 국내 내년 상반기에 주최하는 콩쿨을 통해 시제품을 시연하며, 향후 국제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으로도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최준석 발레앤모델 대표는 “AI 발레교육은 사람이 가르치는 것보다 더 정확한 기술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어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미래 발레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며 “교습자들이 발레로 열어갈 아름다운 도전에 힘이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인공지능 발레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레앤모델 에이아이는 지난해 실제 볼쇼이 발레학교의 1-8년 과정의 발레교육 프로그램으로 완성해 비대면 개인 맞춤형 발레교육이 가능한 AI 신기술 발명에 성공한 바 있다./kimsoup@sedaily.com
김수빈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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