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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건강식품, 美 서부 최대 건강식품박람회 '공략'

전국 입력 2021-09-09 14:06 수정 2021-09-14 15:02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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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내추럴프로덕트엑스포 온라인한국관 운영

온라인 한국관 라이브 홍보 장면. [사진=aT]

[나주=신홍관 기자] 한국 건강식품이 미국 서부지역 최대 건강‧자연식품 전문 박람회 공략에 나섰다.
 

미국 건강자연식품 박람회(NPEW)는 전 세계 132개국, 3500여 업체가 신제품 및 유망 품목을 선보이며 건강‧자연 식품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곳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aT는 대면 바이어 상담이 어려운 여건에서 NPEW에 온라인 한국관을 열어 북미 시장을 공략할 농식품 수출업체 22개 사와 함께 참가했다.

 
특히 8일과 10일 양일간 ‘Discover Korea’ 온라인 한국관을 통해 참가 수출업체들이 사진‧팸플릿 등 전통적인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라이브 영상을 통해 직접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김치, 홍삼, 버섯, 유기농 쌀과자 등의 한국 농식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홍삼에 편의성을 보탠 스틱‧젤리 형태의 제품과 글루텐프리 유기농 쌀가공 제품이 바이어의 호응을 얻고 있고, 김치‧장류 등 유산균 함유 식품도 소비자들의 간편· 건강식 선호세를 타며 북미 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T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김치, 홍삼 등 한국의 건강식품이 수출확대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온라인 박람회 등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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