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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워치] ‘영하 60도’ 시베리아 추위에 작아진 ‘사과’ 外

경제 입력 2021-09-10 19:37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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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60도’ 시베리아 추위에 작아진 ‘사과’

 

잘 익은 사과들이 상자 안에 가득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자는 성냥갑입니다.

러시아 영구 동토층에 지어진 시베리아 도시인 야쿠츠크의 농장에서는 진주만한 크기로 자라는 사과 품종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너무 작아 성냥갑 하나에 20개가 너끈히 들어갑니다.

서리에 강한 난쟁이 사과나무 묘목이 열매의 크기를 줄여, 추운 환경에 적응한 겁니다.

이 지역은 겨울에 영하 60도까지 떨어질 정도로 극심한 기후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장 주인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크기는 작지만 실제로 사과 맛이 난다”면서 작은 사과를 한 움큼씩 먹어 보였습니다.

애초 이 농장 주인은 사과 잼을 만들어 판매하려 했지만, 먹거리보다는 주로 장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레이밴, ‘스마트 선글라스’ 출시

 

페이스북이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서 레이밴과 함께 만든 스마트 선글라스 ‘레이밴 스토리’를 출시했습니다.

이 안경은 착용자들이 음악을 듣고, 통화를 하거나, 사진과 짧은 비디오를 캡처하고, 동반 앱을 사용해 페이스북에 공유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가격은 가장 저렴한 모델이 299달러, 우리 돈으로 약 35만원입니다.

페이스북은 스마트 선글라스를 새로운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무기로 삼을 계획입니다.

가상 물체를 착용자의 현실 세계관에 겹쳐 보이게 하는 진정한 증강현실 안경을 목표로 했습니다.

페이스북의 최고 경영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모바일 이후 스마트 글라스 시대가 될것”이라고 장담하면서 “메타버스, 즉 공유된 가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팀을 꾸리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 머스크, 차 생산 독려…“반도체 부품 넘자”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3분기 차량 인도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반도체 부품 수급난을 극복하고 전기차 생산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머스크는 현지 시간으로 9일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번 분기 초 극심한 부품 부족에 시달렸기 때문에 파고가 이례적으로 높다”며 3분기 말까지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데 차질이 빚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어 반도체 부품 수급난 등은 “테슬라 역사상 가장 큰 파고이지만 우리는 끝까지 해내야 한다”며 “최대한도로 생산해 상당한 수준으로 3분기 차량 인도 숫자를 반드시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차량 인도 실적을 늘리기 위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3’ 세단을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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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규 기자 경제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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