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부영그룹 관계자가 1군단 관계자들에게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영그룹은 추석을 맞아 지난 13~14일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군부대에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영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대는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 등이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부대 방문 행사없이 위문품만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2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8만3,700세트에 달한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1사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또 사업으로 얻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8,700억 원이며,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른바 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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