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수요예측·희망공모가 6만~9만원
시총 최대 11조원…25~26일 일반 공모청약
[사진=서울경제TV]
하반기 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카카오페이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 돌입했습니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과 규제 이슈를 딛고 미뤄졌던 상장 일정이 재개된 겁니다.
카카오페이의 기관 수요예측은 오늘(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고, 희망 공모가는 6만∼9만원입니다. 공모 금액은 최소 1조200억~1조5,300억원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산출한 카카오페이의 예상 시가총액은 7조8,000억에서 최대11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페이는 공모가 확정 후 이달 25∼26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다음 달 3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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