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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4주 연속 상승폭 둔화

부동산 입력 2021-11-04 19:52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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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과 금리 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연속 둔화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값 상승률은 0.26%로 지난달 4일(0.34%) 이후 4주 연속으로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주 0.16%에서 이번 주 0.15%로 다소 낮아지며 2주 연속 상승세가 꺾인 모습입니다. 

 

서초구(0.25%)의 경우 일부 재건축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나타나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강남(0.21%)과 송파구(0.21%)는 지난주보다 상승률이 0.02%포인트씩 축소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 규제와 시중은행의 가파른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며 “거래가 줄면서 상승세도 한풀 꺾인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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