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오늘 코스닥 시장에 디어유와 비트나인이 신규 상장했는데,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에스엠 자회사 디어유는 ‘디어유 버블’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공모가의 두 배를 형성해 상장한 직후 시초가 대비 30%(6만7,600원) 오르며 따상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상승분을 소폭 반납하며 6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은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 비율이 높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25.25% 하락한 1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디어유의 상승세 대해 아티스트들의 지적재산권 독점과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계획 등이 맞물려 첫날 좋은 흐름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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