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美 엘리슨 항암 생산설비 현장 방문…임상 파이프라인 및 주요 이슈 확인
증권 입력 2021-12-06 10:04
수정 2021-12-06 10:10
최민정 기자
비디아이 CI.[사진=비디아이]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비디아이는 6일 미국 자회사 ‘엘리슨 파마슈티컬스(엘리슨)’의 생산시설 현장을 방문해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 진행 현황 및 주요 이슈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디아이는 최근 엘리슨이 영입한 메디컬 오피서를 만나 임상 준비사항 및 현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에드윈 토마스 엘리슨 CEO와 함께 메릴랜드에 위치한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 생산시설 현장도 방문했다.
이외에도 비디아이는 췌장암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가 현재까지 4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임상3상 사실도 확인하고, 한국에서 추가적인 임상실험 가능여부와 개발비용 및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엘리슨 측과 협의를 진행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엘리슨은 글루포스파미드에 대해 2023년 초 FDA 승인을 받은 후 2023년 의약품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비디아이는 엘리슨과 협의해 목표하는 시기에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choimj@sedaily.com
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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