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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누리문화재단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온정 손길

전국 입력 2021-12-06 14:26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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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텃밭 재배 배추 1천포기 김장담가 취약계층에 전달

누리문화재단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누리문화재단]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 지역 사회 봉사단체인 (재)누리문화재단(이사장 이철 전남대교수)이 최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누리문화재단은 지난 4일 단체가 운영하는 '온누리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1000포기로 김장을 담가 광주시 및 광산구청과 협력으로 관내 취약계층 10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난 1일 배추 수확과 절임, 2일 절임배추 씻기, 3일 양념만들기에 이어 마지막 날 4일 김장 담그기로 나흘간 일정을 체험과 봉사로 진행됐다.
 

누리문화재단 회원들이 김장을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사진=누리문화재단]

지역사회에 '새로운 공동체로 새 희망을 키운다'는 목표로 1996년 창립한 누리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청소년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온누리 텃밭'을 5년째 운영해 이곳에서 재배해 만든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수년째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과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철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텃밭체험을 통해 직접 기른 배추로 회원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김장 담그기를 한 것"이라면서 "나눔과 봉사로 결실을 맺는 온누리 텃밭 1년 농사 마무리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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