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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에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줍깅 캠페인' 개최

전국 입력 2021-12-07 16:10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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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우리나라 핵심 자연생태계이자 우수한 탄소저장고인 국립공원을 보호하는 기관

강원 원주 혁신도시 국립공원공단.[사진=국립공원공단]

[원주=강원순 기자]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에서 '에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줍깅 캠페인' 을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줍깅 캠페인은 엄중한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하여 소규모로 인원으로 제한하고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국립공원 야외에서 진행됐다.


정부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해야 하는 필요성과 적극적인 생활 실천 참여 독려를 위해 '탄소중립 주간'을 지정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탄소중립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함께하고자 '국립공원 둘레길 줍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하이킹 아티스트이자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인 김강은 클린하이커스 대표와 청년들은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활용한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이란 주제로 '정크아트'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사회에서 국립공원의 역할에 대해 청년세대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9월 공단은 '2030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 이후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범 정부 탄소중립 주간에 전국의 사무소와 함께 전 직원의 실천을 서약하게 된다. 


아울러 12일까지는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 주제로 '탄소중립' 4행시 이벤트를 국립공원공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한다. 


송형근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문화로 확산되어야 한다"라며 "공단은 우리나라 핵심 자연생태계이자 우수한 탄소저장고인 국립공원을 보호하는 기관으로서,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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