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뷰캉스, 태백 숲캉스, 제주 호캉스 즐겨요”
전북 무주에 있는 '무주덕유산리조트' 설경. [사진=부영그룹]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영그룹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리조트·호텔에서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리조트·호텔은 3곳으로 전북 무주에 무주덕유산리조트, 강원도 태백에 오투리조트, 제주도 중문엔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있다.
국내 겨울산행지로 유명한 무주 덕유산은 남부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적설량이 많아 겨울철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산행지 중 하나다. 덕유산이 겨울 설산으로 유명한 이유는 산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기 때문. 부영그룹이 운영 중인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면 덕유산 설천봉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후 정상까지 걸으며 덕유산과 무주의 설경을 만끽하는 ‘뷰캉스’를 즐길 수 있다. 곤도라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동계 시즌 상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행은 오후 4시 30분까지 운행한다.
강원도 태백에 있는 '오투리조트' 일출. [사진=부영그룹]
백두대간 함백산 1,100m 고원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객실 내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 길이 2.4km ‘오투 숲’ 산책로를 따라 태백산맥의 겨울 정취도 즐길 수 있는 ‘숲캉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오투리조트는 방문객들에게 강원도의 청정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동계 스키패키지를 선보인다. 동계 스키패키지는 정가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튜브형 눈썰매장도 운영된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262실 규모의 호텔과 187실 규모의 리조트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 보다는 ‘호캉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호텔 전문셰프가 만든 요리를 객실 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식음료 프로모션’ 및 ‘투고(TO-GO)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영그룹 리조트·호텔 사업장은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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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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