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 화성 병점복합타운 내 오피스텔 공사 수주
병점 오피스텔 1-2-3단지 조감도. [사진=서해종합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서해종합건설은 경기 화성시 병점복합타운 내 오피스텔 공사 3건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1,003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단지별로 약18~24개월 정도다. 착공 예정은 2022년 4월이다.
이번에 수주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의 주거형 오피스텔(4Bay)로 대부분 구성됐다. 경기 화성시 병점복합타운 상업용지 5-31, 32에 1단지가 들어서며 12-2, 3에는 2단지가, 13-1에는 3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 약 5만6,363㎡, 3개 단지를 합쳐 총 333실로 구성된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16층 90실,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153실, 3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90실 로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급행 열차를 통해 1시간 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이용도 편리하다.
추후 2023년 착공 예정인 트램은 병점역에서 동탄역을 연결할 예정이라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동탄역에서 SRT와 GTX-A노선(예정)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가깝고 홈플러스, 롯데하이마트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화산생태공원, 다람산공원, 구봉산 근린공원, 황구지천도 이용이 수월하다. 또, 단지 주변으로는 삼성전자 기흥과 화성, 수원사업장을 비롯한 일반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서 서해그랑블 및 스카이팰리스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을 공급해 온 바,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종합건설은 1984년 창사 이래 주택사업은 물론 도시개발, 리조트사업, 레저 등 건설사업 전 방위에서 영역을 넓혀 온 종합건설사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3 “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
- 4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5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6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7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8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9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10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