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줄어드는 은행 점포 대신, 전국 우체국에서 국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업무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입출금이나 송금과 같은 단순 업무가 가능해지는 겁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4대 은행과 우정사업본부, 금융위원회는 전국 우체국 지점이 은행 단순업무를 대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과 우정사업본부가 위탁 업무 범위와 일정 등을 최종 합의하면 올해 안에 우체국에서 은행의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연계 등 작업에 나서게 됩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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