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현대제철 공장 방문…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경각심 고취"
허석 순천시장이 현대제철 순천공장 관계자에게 공장의 안전시책에 대한 브리핑 듣고 있다. [사진=순천시]
[순천=조용호 기자]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각 사업장별로 안전사고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전시설 확충과 안전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다.
허석 전남 순천시장은 지난 10일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지역에서 가장 큰 사업장인 현대제철 순천공장을 찾아, 소통의 기회를 갖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석 시장은 공장의 안전시책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끼임·추락사고 예방 및 화학물질 안전 사용 등의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여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허석 시장은 비정규직노동자 문제에 대해서 “조속한 대법원의 판결을 통해 순천시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제철이 원만한 해결로 노사가 화합하는 사업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순천시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매주 목요일 규모가 큰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실태점검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cho5543@sedaily.com
조용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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