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신임 대표. [사진=네이버파이낸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네이버파이낸셜 신임 대표에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선임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1972년생인 박 신임 대표는 연세대 응용통계학 학사, 고려대 경영대학원 석사를 취득했다. 삼성SDS에 입사한 뒤 네이버로 옮겨 경영기획팀장, 재무기획팀장, 재무기획 담당이사직을 역임했다. 2019년 11월부터는 네이버파이낸셜 사내이사로 합류했다.
박 신임 대표는 "올해 더욱 압도적인 1위 간편결제사업자로 견고함을 다지면서 외연을 확장하고, 금융 소외계층과 MZ세대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서비스 확대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대표로서 네이버파이낸셜이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앞으로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모든 생활 결제 동선에 네이버페이를 연결하는 서비스 확장을 지속하고 금융사들과 다양한 협력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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