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광양=조용호 기자] 전남 광양시가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29일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절차이다.
주택가격은 시청 징수과 또는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해당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정해종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cho5543@sedaily.com
조용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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