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정인화 광양시장이 소회실에서 2024년 주요사업 “신속 추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광양=조용호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19일 정인화 시장 주재로 국소장,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3억 원 이상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착수 현황 등을 점검하고, 추진 방향을 설정해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 ▲별빛 캠핑장 조성사업 ▲우시장 사거리 도로 확포장공사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등 총 252개 사업을 점검했으며, 행정절차 조속 이행, 사업 단계별로 국도비 예산 확보 대책 강구, 사업 추진 중 시민들과 적극적 소통 등을 당부했다.
특히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은 실질적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농어촌 지역 생활용수 확충사업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10여 개 마을에 조속히 상수도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빠른 추진을 당부하는 등 시민 안전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구체적 업무 추진 방향을 지시했다.
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 ▲동부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시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기대가 큰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시의 재원은 한정적이므로 시급성을 엄선하여 단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추진하라”고 하고 “확보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cho5543@sedaily.com
조용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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