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대·중기 유통 '상생협의체' 발족
[앵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유통 분야에서 협력하는 ‘상생협의체’가 만들어집니다. 이를 통해 유통 대기업과 입점 중소기업이 동반자가 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보도에 정새미 기자입니다.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늘(24일) 중기중앙회에서 ‘중소상공인과 백화점·온라인플랫폼 유통 상생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상생대회에는 한국백화점협회뿐 아니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처음으로 함께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며 온라인 거래가 192조원으로 급증하는 등 온·오프라인 경계가 허물어진 결과입니다.
이번 협업으로 민간 차원의 소통 창구가 될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가 신설됩니다.
[싱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유통분야의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민간 차원의 소통창구로 만들 예정입니다. 유통대기업과 입점 중소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 등 정책적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유통 분야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습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각각 공정거래위원장과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표창을, 현대백화점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온라인플랫폼 부문에서는 우아한형제들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쿠팡이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강현규]
● 키워드 :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백화점, 온라인플랫폼, 유통, 상생, 유통상생,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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