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 ‘춘천레고랜드’ 개장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앵커]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 춘천레고랜드가 첫삽을 뜬지 11년 만에 문을 엽니다. 레고블럭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에 문다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어린이들이 레고블럭으로 만든 건물을 신기한 듯 둘러봅니다.
춘천 중도에 들어선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인터뷰] 김주아(11) 레고랜드 키즈리포터
“ 레고를 되게 좋아해가지고 레고랜드 와 보고 싶었어요. 저는 닌자고라이더 타보고 싶어요.”
첫 삽을 뜬지 11년 만에 공식개장 준비를 마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지난 26일 준공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싱크] 닉 바니 영국 멀린 엔터테인먼트 대표
“레고랜드는 글로벌 테마파크로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고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춘천레고랜드는 섬에 조성되는 최초의 레고랜드로 28만m² 규모에 40여 개 놀이기구, 154개 객실을 갖춘 레고랜드 호텔이 들어섰습니다.
서울과 부산, 제주 등 한국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레고 브릭으로 구현한 미니랜드도 눈길을 끕니다.
레고랜드는 현재 테마파크 1단계 사업(3,000억원)이 마무리된 상황으로, 2단계 사업에 2,200여억원이 추가 투입돼 시설 확충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어린이수도’를 선포하며 기대감이 큰 상황.
[싱크] 최문순 강원도지사
“우리나라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를 가지게 돼서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춘천이 앞으로는 전세계로 알려질 것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도 전역을 함께 방문할 수 있게 되기를…”
레고랜드는 올해 약 150만명 방문을 시작으로 향후 300만명 방문객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스탠딩]
“세계 10번째 아시아 3번째로 조성된 춘천 레고랜드. 다음 달 시범 운영을 거쳐 5월 5일 어린이날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문다애입니다.”
[영상취재 조무강/영상편집 이한얼]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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