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신청 가능
공유사무실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유태경기자] 부산관광공사는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사업을 기존 6월 말 종료에서 5개월 연장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부산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연장에 따라 신청 기간도 5월 31일까지로 연장했으며,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 사업자 중 소기업‧소상공인 요건을 충족하고 신청일 기준 관광사업자 등록 1년 이상 경과 기업이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공사 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들은 초량, 서면, 금정구에 소재한 5개의 민간 공유사무실에 입주할 수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최대 월 50만 원의 사무공간 임차료를 지원받는다.
이정실 사장은 "이번 지원 연장 결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여행업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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