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이 어제(3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홍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임기는 2025년 3월까지입니다.
첫번째 임기인 지난 3년간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확보한 김 회장은 앞으로 3년 그룹의 중장기 계획 달성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 회장 취임 후 JB금융의 당기 순이익은 2018년 말 2,400억원에서 2021년 5,0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 경비율은 같은 기간 52.3%에서 46.2%로 낮아졌습니다.
김 회장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그룹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며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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